이사하면서 기존소파와 아듀하고 새로운 소파를 찾아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녔으나
유명하고 인기 많다고 해서 가서 앉아보면 우리에겐 다소 불편하게 느껴져서 쉽게 맘에 드는 소파를 찾지 못하였다
우리가 찾는 소파의 기준은
1. 소파에 등을 대고 앉으면 발이 땅에 닿아야 하고
2. 적당히 푹신해야 하며
3. 관리가 쉬어야 한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소파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봄소와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편하고 이쁘다는 평이 많아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보니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매장이 있었다
매장으로 들어선 순간 보기에도 편안해 보이는 그러면서 세련되보이는 푸르가 눈에 딱 들어왔다
소파에 앉는 순간 편안함이 소파와 내가 완전 한몸이 된듯한 느낌이였다.
푸르로 정하고 나서 컬러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이쁘기는 푸르였으나 집 분위기와 어울려야 해서
매니져님의 추천으로 알함브라 #3으로 했다. 사이즈는 3인용으로..
기나긴 한달을 기다려 드뎌 집으로 푸르가 왔다. 생각보다 더 편하고 이뻐서 우리가족 모두 만족해 하고 있다.